안녕하세요 저는 ai기반 고민상담 서비스 달토끼의 발표를 맡게 된 최도현이라고 합니다. 먼저 맨 처음 저희가 아이디어를 얻게 된게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소설을 통해서였는데요. 짧게 설명 드리자면 과거에 있는 고민자와 잡화점에서 편지를 통해 미래를 알고있는 친구들이 고민상담을 해주는 소설입니다. 그 중 첫번째 상담자의 닉네임이 달토끼였기에 서비스 명을 달토끼라고 짓게 되었습니다.

팀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저희는 4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, 저는 일정관리, 문서작업과 프론트엔드 개발 및 배포를 맡은 PM이며, 수현님이 프론트엔드 개발, 동민님과 승회님이 API개발 및 배포와 DB구축 및 관리를 맡을 예정입니다.

다음은 프로젝트 소개입니다. 저희는 ai를 활용한 고민상담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는데요. 현재는 크게 두가지 기능을 구상했으며 추후 개선 및 고도화를 진행 할 계획입니다. 첫번째로는 ai를 활용한 악성유저 탐지 및 경고 시스템을 구축 할 예정이며 두번째로는 ai와 유저들간의 고민상담 커뮤니티를 만들 생각입니다. 그로 하여금 ai와 소통을 하는 동시에 다른 유저들과도 소통이 가능해 고민상담이 조금 더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말이죠.

개발배경 및 필요성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첫번째로 현대인의 정신적 스트레스 증가를 요인으로 생각했습니다. 2021년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27.8%가 우울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,

2022년 교육부의 학생 정신건강 실태조사에서는 중, 고등학생의 32.5%가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했고, 이 중 15.3%는 전문 상담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. 이러한 조사결과들을 통해 저희는 현대인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차차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고, 관련 자료들을 더 찾아봤는데요.

관련자료들을 더 찾아보던 중 전문 상담 접근성의 한계를 알게 되었습니다. 24년도 10월 한겨례에서 발행한 기사에 따르면, 보건복지부의 ‘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’ 즉 전문상담센터 지원사업은 전국 1026개 서비스 제공 기관 가운데 48.3%인 496개가 서울 및 경기 지역에 위치하며, 강원 고성군, 경북 고령군 등 58개 시군구에는 한 곳도 없었다라고 합니다. 이를 통해 지역별 상담 인프라 격차에 대해 인지했으며, 이를 해결 할 방법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

또한 23년도 여가부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작성한 2023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자신의 고민을 전문 상담가가 아닌, 친구 및 동료와 부모에게 주로 상담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. 익명성이 보장된 온라인 커뮤니티인 만큼 접근성이 더 높을거라 생각했습니다.

그리고 마지막으로 ai상담 도입 효과로는 입증된 연구결과가 많았는데요. 2022년 서울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ai기반 상담 챗봇을 활용한 그룹이 전통적인 상담 기법을 사용한 그룹보다 우울증 지수가 15%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또한 2021년 고려대학교의 연구에서는 비슷한 경험을 가진 사람들간의 소통이 정신적 지지와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바 있구요.

관련 작품과 참고한 사이트들로는 고민상담 커뮤니티 마음하나, 지식인과 고민상담 챗봇 ai 상냥이가 있었습니다.

차별화 전략으로는 크게 두가지를 잡았는데요. ai 활용의 차별화와 익명성과 신뢰도의 균형을 조정하는 것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았습니다.